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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재배에서 인산(P)과 칼륨(K)은 뿌리 성장, 착과율 증가, 당도 개선 및 저장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엽면시비(잎에 직접 비료를 살포하는 방식)를 활용하면 빠르게 영양을 공급할 수 있어 생육이 부진한 경우나 특정 시기(착과기, 과실 비대기)에 효과적입니다.
사과 인산가리 엽면시비의 효과
- 착과율 증가 및 과실 비대 촉진
- 인산은 꽃눈 분화와 착과율을 높여 안정적인 수확을 돕습니다.
- 칼륨은 과실 세포벽을 강화하여 과일이 단단하고 크기가 커지도록 돕습니다.
- 당도 증가 및 품질 개선
- 칼륨은 당분 이동을 촉진하여 사과의 당도를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 과실의 색상을 선명하게 하고 저장성을 개선하여 상품성을 높입니다.
- 병해 저항성 강화 및 생육 촉진
- 칼륨은 식물의 세포벽을 강화하여 병해충 저항력을 높이고, 조기 낙엽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인산은 뿌리 발달을 촉진하여 양분 흡수를 원활하게 만들어 생육을 돕습니다.
- 스트레스 저항성 증가
- 가뭄, 냉해, 강한 햇빛 등 환경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안정적인 작물 생육을 유도합니다.
사과 인산가리 엽면시비의 장점과 단점
장점
-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어 생육 부진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합니다.
- 토양 내 고정되는 인산 문제 없이 작물이 바로 이용할 수 있어 비료 이용 효율이 높아집니다.
- 칼륨이 세포벽을 강화하여 바이러스 및 곰팡이성 질병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착과율 증가, 과실 비대 촉진, 당도 개선 등의 품질 향상 효과가 있습니다.
단점
- 농도가 너무 높으면 잎이 타거나 생육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흡수 속도는 빠르지만 지속성이 낮아 주기적으로 시비해야 합니다.
- 비가 오거나 강한 햇볕이 있는 날에는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 토양 개량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사과 인산가리 엽면시비 방법
적정 시기
- 개화기 전후에 살포하면 착과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 과실 비대기(6~7월)에 시비하면 크기와 품질 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 착색기(8~9월)에는 당도 증가와 색상 개선을 위해 칼륨 위주로 시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비 방법
- 인산가리 비료(0-52-34 또는 0-60-20)를 1000배(물 20리터당 20그램) 희석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 너무 높은 농도를 사용하면 잎이 타는 비료 화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이른 아침이나 해질 무렵에 살포하여 증발을 줄이고 흡수율을 높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잎 뒷면에 골고루 분무하면 흡수율이 증가합니다.
- 2-3주 간격으로 2-3회 반복 적용하면 지속적인 효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기상 조건 고려
- 비 오는 날 전후에는 시비 효과가 떨어지므로 건조한 날을 선택해야 합니다.
- 강한 바람이 부는 날에는 시비 효과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 칼슘과 혼합하면 침전물이 생길 수 있으므로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혼합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 강산성(질산) 또는 강알칼리성(석회) 성분과 혼합하면 비효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 병해충 방제제와 혼합할 경우 농약 효과가 저하될 수 있으므로 따로 사용을 권장합니다.
사과 재배에서 인산가리 엽면시비는 과실 품질을 높이고 병해충 저항력을 강화하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적절한 시기와 방법으로 사용하면 착과율 증가, 과실 비대, 당도 상승 등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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