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하우스 연작 피해 줄이는 방법 (염류 집적, 토양 개량, 교대 재배)

 

 

 

 

 

 

 

 

 

 

 

 

시설 하우스에서 동일한 작물을 반복 재배하면 연작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연작 피해의 주요 원인으로는 염류집적과 토양 환경 악화가 있으며, 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아래에서 염류집적 문제 해결과 토양 개량 방법을 정리하였다.

 

 

 

1. 염류집적 문제 해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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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류집적은 화학비료의 지속적인 사용과 물리적 배수 불량으로 인해 토양에 염류가 쌓이는 현상이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담수 및 침수 처리

• 일정 기간 동안 하우스에 물을 가득 채운 후 배수하여 염류를 씻어낸다.
• 배수가 원활하도록 배수구를 정비하고, 필요하면 암거배수(지하 배수) 시설을 설치한다.

 

(2) 유기물 및 석회 공급

• 퇴비, 녹비작물(헤어리베치, 클로버 등)을 활용해 토양의 물리성을 개선한다.
• 석회를 활용하여 pH 조절 및 토양 중 염류 농도를 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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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점적관수 및 염류 희석

• 점적관수 시스템을 활용하여 필요 최소한의 물과 양분을 공급한다.
• 물을 다량으로 주는 관개 방식보다는 작은 양을 자주 공급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2. 토양 개량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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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작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토양 개량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아래와 같은 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

 

(1) 객토(토양 교체)

• 지속적인 연작으로 인해 토양이 불균형해지면 새로운 토양을 추가하여 개량한다.
• 일반적으로 모래, 부식질이 풍부한 흙을 혼합하여 토양의 배수성과 보수성을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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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토양 소독

• 태양열 소독: 여름철 비닐을 덮고 4~6주간 방치하여 병원균과 해충을 제거한다.
• 약제 소독: 토양 병해 방제를 위해 적절한 살균제를 사용한다.

 

(3) 윤작(다른 작물과 교대 재배)

• 같은 작물을 연속으로 재배하는 대신 작물의 종류를 바꿔 토양 피로도를 줄인다.
• 콩과 작물, 녹비 작물을 함께 재배하면 질소 고정 및 토양 개선 효과가 크다.

 

(4) 미생물제 활용

• 유용 미생물(바실러스, 트리코더마 등)을 활용하여 토양 병원균 억제 및 작물 생육 촉진을 유도한다.
• 발효 퇴비와 함께 사용하면 토양 내 유기물 분해 및 영양소 공급 효과가 증대된다.

 

 

 

 

 

 

시설 하우스에서 연작 피해를 줄이려면 염류집적 문제를 해결하고 토양을 지속적으로 개량하는 것이 중요하다. 담수 처리, 점적관수, 유기물 공급을 통해 염류집적을 줄이고, 객토, 토양 소독, 윤작, 미생물제를 활용해 토양 환경을 개선하면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다. 적절한 토양 관리로 건강한 시설 하우스를 운영하는 것이 장기적인 농업 생산성 유지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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