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산칼슘 비료의 장점과 단점, 효과적인 시비 방법

 

 

 

 

 

 

 

질산칼슘 비료는 **질소(N)와 칼슘(Ca)**을 동시에 공급하는 수용성 비료로, 작물의 생장 촉진과 뿌리 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토양 산성화를 방지하면서 빠르게 흡수되는 특성이 있어, 다양한 작물 재배에 유용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질산칼슘 비료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올바른 시비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질산칼슘 비료의 주요 성분 및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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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N) 15~16% 함유

• 질산태 질소(NO₃⁻) 형태로 존재하여 빠르게 흡수되고 즉각적인 생장 촉진 효과를 줍니다.
• 토양 내 다른 양이온과의 경쟁 없이 식물이 직접 활용 가능하여 효율적입니다.

 

칼슘(Ca) 19~20% 함유

• **칼슘(Ca)**은 세포벽을 강화하고, 작물의 뿌리·줄기·잎의 구조를 튼튼하게 함으로써 병충해 저항성 증가에 도움을 줍니다.
• 칼슘 결핍으로 발생하는 배꼽썩음병(토마토, 고추), 잎끝마름병(상추, 배추, 양배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2. 질산칼슘 비료의 장점과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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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질산칼슘 장점

빠른 흡수로 즉각적인 효과

• 질산태 질소(NO₃⁻) 형태이므로 식물이 바로 흡수 가능하여 빠르게 생장 촉진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토양 산성화를 방지

• 암모늄태 질소(NH₄⁺) 기반 비료는 토양 산성화를 유발할 수 있지만, 질산칼슘은 이러한 문제 없이 토양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합니다.

 

칼슘 공급으로 작물 건강 증진

• 칼슘은 세포벽을 강화하여 병충해 저항성을 높이고, 과일과 채소의 품질을 개선합니다.
• 배꼽썩음병 예방에 효과적이므로 토마토, 고추, 오이, 사과, 배 같은 작물에 유용합니다.

 

배수성 개선 및 뿌리 활착 촉진

• 질산태 질소가 뿌리의 활성을 증가시키고, 칼슘이 토양 구조를 개선하여 작물의 뿌리 활착을 돕습니다.

 

다양한 작물에 사용 가능

• 엽채류(상추, 배추, 양배추), 과채류(토마토, 오이, 고추), 과수(사과, 배, 포도), 화훼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됩니다.

 

 

 

 

2) 질산칼슘 단점

 

질소가 빨리 씻겨 내려갈 가능성이 있음

• 질산태 질소는 수용성이 강하여 빗물이나 과도한 관수로 인해 쉽게 유실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나누어 시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칼슘 흡수율이 낮을 수 있음

• 토양 내 마그네슘(Mg), 칼륨(K) 농도가 높으면 칼슘 흡수가 방해될 수 있어, 다른 영양소와의 균형을 고려하여 시비해야 함.

 

과다 사용 시 질소 과잉 문제 발생

• 질산태 질소를 과다 공급하면 잎과 줄기는 무성해지지만, 열매가 잘 맺히지 않거나 품질이 저하될 수 있음.

 

알칼리성 토양에서는 신중하게 사용해야 함

• 질산칼슘은 pH를 높이는 경향이 있어, 알칼리성이 강한 토양에서는 사용량을 조절해야 함.

 

 

3. 질산칼슘 비료의 올바른 시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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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기본적인 시비량 (권장량)

• 밑거름보다는 웃거름(추가 비료)으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
• 작물과 재배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인 사용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작물 유형1회 사용량(10a당)사용 시기

잎채소 (상추, 배추, 시금치)	5~10kg	생육기 중반 (웃거름)
과채류 (토마토, 고추, 오이)	10~15kg	과실 비대기 (웃거름)
과수 (사과, 배, 포도)	10~20kg	개화 전 & 착과 후 (엽면시비 가능)
감자, 고구마	10~15kg	덩이줄기 비대기

 

 

 

 

② 토양 시비 방법

웃거름(생육 중반기 추가 시비)으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다음 방법으로 시비하면 됩니다.

1. 관주 시비 – 물에 녹여 뿌리 주변 토양에 관주
   • 질산칼슘 100g을 10L 물에 희석 후 7~10일 간격으로 공급
2. 토양에 직접 살포 – 작물 주변 5~10cm 거리 두고 살포 후 가볍게 덮기

 

③ 엽면 시비 방법

칼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엽면시비(잎에 직접 분무) 활용 가능

• 0.51% 농도로 희석 (물 10L당 50100g) 후 아침이나 저녁에 분무
• 주 1~2회 반복하여 칼슘 결핍 예방

 

 

 

4. 질산칼슘 비료 사용 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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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 유실 방지를 위해 적절한 시비량 유지
알칼리성 토양에서는 사용량 조절 필요
질소 과잉으로 작물이 도장(줄기만 길어짐)하지 않도록 주의
마그네슘(Mg), 칼륨(K) 비료와 균형 있게 사용

 

 

 

 

결론 – 질산칼슘 비료 활용으로 작물 건강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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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산칼슘 비료는 질소와 칼슘을 동시에 공급하여 작물의 성장과 품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비료입니다. 빠르게 흡수되며, 토양 산성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다양한 작물 재배에 적합합니다. 하지만 질소 과잉으로 인한 도장 방지, 토양 내 다른 영양소와의 균형 유지, 비료 유실 방지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방법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 토양 시비(관주, 직접 살포) & 엽면 시비 병행
• 생육기 중반(웃거름)으로 사용하면 효과적
• 배꼽썩음병, 잎끝마름병 예방 효과

 

올바른 질산칼슘 비료 사용으로 작물의 건강을 증진하고, 고품질의 수확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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