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 EC 관리 방법 – 낮추는 방법, 높이는 방법 등

 

 

 

 

 

 

 

 

 

 

 

 

 

 

토양의 **EC(전기전도도, Electrical Conductivity)**는 토양 내 용존 염류 농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작물 생육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EC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작물의 생육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범위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1. 토양 EC의 적정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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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에 따라 적정 EC 수치는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다.

• 밭작물: 1.0 dS/m 이하
• 과채류(토마토, 오이 등): 1.5~3.0 dS/m
• 수경재배: 1.0~2.5 dS/m
• 염류에 강한 작물(셀러리, 아스파라거스 등): 3.0 dS/m 이상 가능

EC가 높으면 염류 집적(염류장해)이 발생하고, 낮으면 작물에 필요한 양분 공급이 부족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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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토양 EC 낮추는 방법(염류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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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관개 및 담수 처리(Leaching, 침출법)

• 다량의 물을 공급하여 토양 속 염류를 씻어냄
• 배수 시설이 잘 되어 있어야 효과적
• 방법:
  하루 1020mm씩 35일 동안 점적 관수 또는 스프링클러 사용
  배수가 원활한 경우 한 번에 30~50mm 관개하여 염류 배출

 

② 유기물 및 석고(Gypsum) 활용

• 유기물을 추가하면 미생물이 염류를 흡수하여 EC를 낮추는 효과
• 석고(CaSO₄) 사용 시 나트륨을 제거하여 토양 개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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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배수 개선 및 토양 혼합

• 배수가 불량하면 염류가 축적되므로, 배수구 정비 및 객토(새로운 흙과 혼합) 필요
• 사질토를 혼합하여 배수성 개선

 

④ 염류에 강한 작물 재배(제염작물 활용)

• 염류를 흡수하는 작물(밀, 보리, 수단그라스 등) 재배 후 제거

 

 

 

3. 토양 EC 높이는 방법(양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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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비료 시비

• 질소(N), 칼륨(K), 칼슘(Ca) 등 비료 사용
• 속효성 비료(요소, 질산칼륨) 사용 시 EC 급격히 증가 가능 → 주의 필요
• 기비(밑거름)보다 추비(웃거름)로 분할 시비하면 EC 변화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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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퇴비 및 액비 활용

• 퇴비, 발효 유기물(어분, 깻묵) 활용 시 서서히 EC 증가
• 액비(아미노산 액비 등)를 활용하면 EC 조절 가능

 

③ 토양 건조 관리

• 강우 또는 과도한 관개 후 토양이 과습하면 EC가 낮아질 수 있음
• 필요 시 적절한 관수 조절을 통해 EC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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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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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EC는 작물의 생육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정기적인 측정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 EC가 높을 경우: 침출법, 유기물 추가, 배수 개선
• EC가 낮을 경우: 비료 시비, 퇴비 및 액비 활용

 

토양 특성과 작물에 맞춰 EC를 조절하면 생육이 원활해지고 수확량도 증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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